[특징주] 롯데쇼핑, 1조 순손실에 피로감 커지며 '약세'

장 초반 낙폭 2% 넘어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롯데쇼핑이 지난해 4분기 1조원 이상의 순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장 초반 약세다.

14일 오전 9시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2.47%(3천원) 하락한 11만8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롯데쇼핑의 작년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2%, 51.8% 감소한 6조4억원, 436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당기순손실 규모는 1조163억원에 달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컨슈머팀 유통 담당 연구원은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시장과 당사 기대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 수준"이라며 "외형이 예상 수준의 부진이었음에도 이익이 크게 악화된 이유는 각종 일회성 비용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수년 간 '일회성 요인'이라는 명목의 대규모 비용 발생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들의 피로감을 높이는 점"이라며 "실적 회복의 강도가 아직은 약하다"고 짚었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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