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코스피, 기관·개인 쌍끌이 매도에 2230선 하락


오후 들어 내림세로 전환…사흘 만에 하락 마감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쌍끌이 매도에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확산 완화 소식에 지수는 이날 오전 2250선을 돌파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된 뒤 등락을 거듭하다 2230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24%(5.42포인트) 내린 2232.96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사흘 연속 상승 출발하며 장중 2250선을 탈환했지만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 공세에 눌려 상승폭을 반납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3천287억원, 43억원어치의 주식을 내던졌다. 반면 외국인은 나흘 만에 사자로 태세를 바꿔 2천809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쌍끌이 매도에 사흘 만에 하락 마감했다. [사진=아이뉴스24DB]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현대차(-2.21%) 현대모비스(-1.44%) 신한지주(-1.43%) 삼성물산(-0.84%) 등이 하락한 반면 셀트리온(2.59%) SK하이닉스(2.00%) SK텔레콤(0.88%) 등은 상승했다. 삼성바이로로직스는 보합권에 머물렀다.

업종별로도 혼조세는 보였다. 운송장비와 건설업이 나란히 1.80% 떨어졌고 금융업(-1.00%) 은행(-0.94%) 보험(-0.94%) 유통업(-0.78%) 등은 약세였고 운수창고(0.65%) 통신업(0.56%) 전기전자(0.45%) 의약품(0.34%) 등은 상승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2천960만5천주, 거래대금은 7조9천57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종목을 포함해 258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81개 종목이 하락했다. 67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5%(1.02포인트) 오른 687.61에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65억원, 994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천748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28%(3.3원) 오른 1182.8원에 마감됐다.

한수연기자 papyru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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