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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덕분에 '짜파구리' 강제 해외진출…11개언어 레서피 소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4관왕 소식에 농심도 함께 웃었다.

지난 9일(현지시각) 미국 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진행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화 '기생충'이 한국 영화 최초로 오스카 상을 거머쥔 가운데 영화 속에 등장하는 '짜파구리'가 재조명되고 있다.

영화 '기생충'에 짜파구리가 등장하면서 전세계 영화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농심 공식 블로그]
영화 '기생충'에 짜파구리가 등장하면서 전세계 영화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농심 공식 블로그]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조리하는 요리로, 영화 '기생충'에서는 '짜파구리'를 라면(Ramyun)과 우동(Udon)을 합친 'Ram-don'이라 표현된 바 있다. 특히 '짜파구리'는 영화 속 빈부격차를 은유적으로 보여주는 요리로 비중 있게 다뤄진 바 있다.

농심은 자체 유튜브 채널에 짜파구리 조리법을 11개 언어로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선보였다. 11개 언어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태국어, 대만, 인도네시아어, 베트남어, 독일어, 미얀마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이다.

한편, 영화 '기생충'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국제 장편 영화상 4개 부문을 수상하며 올해 아카데미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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