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낙스, 명성티엔에스와 안정성 높인 차세대 2차전지 개발 MOU 체결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글로벌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 규모는 2017년 330억 달러(약 37조원)규모에서 연평균 25% 성장해 2025년 1600억 달러(약 182조원)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IT산업의 에너지 고용량, 경량화, 소형화 수요에 부합하여 휴대폰, 노트북, 카메라, 전기차, 스마트워치, ESS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낙스가 명성티엔에스와 손잡고 초고속 충전과 화재 안정성을 극대화한 차세대 2차전지 구현에 대한 기술 적용 작업을 진행한다. 제낙스와 명성티엔에스는 오늘 29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차세대 2차전지 제조에 대한 상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제낙스 김창현 신사업개발실장, 명성티엔에스 이용진 대표

제낙스는 지난 2010년 세계에서 세번째로 메탈파이버(극세사메탈섬유) 양산에 성공했으며 이듬해, 이를 활용한 2차전지 제조 원천기술을 취득했다. 또, 리튬이온 2차전지 및 종이처럼 구겨지는 플렉서블 배터리(J.Flex) 개발, 시제품 양산에 성공했다. 명성티엔에스는 2차 전지 분리막에 기술을 보유 중이며, 차세대 2차 전지에 필요한 여러 핵심기술을 개발 및 보유 중이다.

제낙스 김창현 신사업개발실장은 "메탈파이버를 활용한 독점적인 배터리 제조 기술은 겔 전해질을 이용한 2차전지는 물론 불연성 전해질을 사용하여 배터리의 성능 및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명성티엔에스의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낙스가 더욱 높은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용진 명성티엔에스 대표는 "제낙스는 국내 유일의 메탈파이버를 이용한 베터리 제조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써, 생산성과 안정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2차전지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제낙스와의 협력을 통해 설계 작업 과정의 개선과 생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차세대 2차전지 제조 기술 구축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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