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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모바일 메인 개편…'패션 포털 기능' 강화


패션 정보·쇼핑 기능 아우른 원스톱 플랫폼 발돋움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패션 포털 기능'에 중심을 두고 모바일 메인 화면을 전면 개편했다.

무신사는 패션에 관한 모든 소식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모바일 메인 화면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무신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깔끔하고 심플한 인터페이스(UI)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또 기존 하단 스크롤 방식에서 터치와 스와이프 중심으로 교체해 사용자 경험(UX)도 향상했다.

 [사진=무신사]
[사진=무신사]

개편된 메인 페이지는 총 10가지 주제별 판으로 구성되며, 랭킹, 브랜드, 스타일, 후기 등 각 주제판 세부 영역에 콘텐츠가 노출되는 방식이다. 최신 패션 트렌드 소식과 브랜드 및 상품 정보, 스타일 코디 제안, 아이템 추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화면 구성에 직관성을 높였다.

또 현재 가장 중요한 이슈를 보여주는 캠페인 판, 실시간 인기 상품과 브랜드를 볼 수 있는 랭킹 판, 다채로운 브랜드 소식을 전하는 브랜드 판, 패션 에디터가 제안하는 스타일링부터 다양한 패션 피플 코디를 살펴볼 수 있는 스타일 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개편으로 고객들은 주제별 세분화된 페이지 구성 덕분에 브랜드와 상품을 더욱 손쉽고 빠르게 살펴볼 수 있게 됐다. 회원들은 주제별로 다양한 포맷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으며, 관심사에 따라 주제판 순서를 직접 변경할 수 있어 맞춤형 콘텐츠 소비도 가능하다.

이은규 무신사 서비스기획팀 과장은 "600만 무신사 회원의 취향에 따라 다양한 패션 콘텐츠와 쇼핑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션 포털 기능' 역할 확장에 초점을 두고 이번 업데이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직접 취향과 구매 패턴에 맞춰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모바일 환경 편의성을 적극 반영해 지속 업그레이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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