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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합시다’, 대구·경북 민심 듣는다…유시민·박형준 출연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KBS 정치 토크 ‘정치합시다-민심포차’는 26일 대구·경북편을 방송한다.

‘보수의 심장, TK를 가다’라는 부제의 대구·경북편에는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각 진영을 대표해 출연한다. 정한울 한국리서치 여론분석 전문위원과 박성민 정치컨설턴트도 함께 한다.

‘정치합시다-민심포차’ 녹화 현장. [KBS]
‘정치합시다-민심포차’ 녹화 현장. [KBS]

각 진영을 대표해 출연하고 있는 유시민 이사장과 박형준 교수는 일부 현안에 대해 첨예하게 다른 입장을 보이며 불꽃이 튀기도 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긍정 평가가 소폭 하락하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6%포인트 하락한 데 대해 이른바 ‘진중권 현상’이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를 놓고는 두 출연진의 분석이 엇갈렸다.

대구의 한 식당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에서는 대구십미 중 하나인 뭉티기와 무침회, 납작만두 등도 소개된다.

유시민 이사장과 박형준 교수는 각각 음식점을 방문하거나 택시를 타면서 직접 대구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어봤다.

유 이사장과 박 교수가 직접 들어본 TK 민심과 여론조사에 대한 분석들은 이날 KBS ‘뉴스9’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최원정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정치합시다-민심포차’ 대구·경북편은 이날 오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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