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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의학자 유성호 교수 "이동욱 유전자 대힌민국 1%"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법의학자 유성호 교수가 이동욱의 유전자에 대해서 설명해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이동욱은 토크가 하고 싶어서'('욱토크')에서는 법의학자 유성호 서울대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SBS 방송화면 캡처]
[SBS 방송화면 캡처]

'욱토크' PD는 사전에 이동욱과 함께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고, 이동욱과 PD 모두 아버지 쪽 유전자에서는 전형적인 한국계 유전자가 나왔음이 밝혀졌다.

그러나 어머니 쪽의 유전자 정보를 알 수 있는 미토콘드리아 검사에서는 PD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왔다. 한국계 유전자인 PD와 달리 이동욱은 시베리아인인 '코랴크인' 유전자가 나왔다.

유성호 교수는 "대한민국의 1%도 나오지 않는 유전자다. 북방계 코랴크인, 하카스인의 유전자"라고 말했다.

이어 신체 나이에 대해서 말한 유 교수는 PD에게 "신체 나이 그대로 나왔다"라고 말했다. '욱토크'의 PD는 채식주의자로 알려져 있어 채식을 하면 신체 나이가 젊어진다는 통설과 다른 결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동욱에 대해서는 "제작진의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왔는데 이동욱의 신체나이는 32살로 나왔다. 보통 평균적인 모델링을 하는데 7살 차이가 나는 건 예외적인 케이스이긴 하다"며 "운동을 하셔서 좋은 신체 나이가 나온 거 같다"라고 말했다.

유 교수는 "이동욱 씨가 10년 뒤에 저한테 유전자 검사를 하고 32살로 나온다면 평생 늙지 않는 배우인 셈이다"라고 전했다.

이에 이동욱이 "지금보다 더 낮아질 수도 있는 거냐"고 묻자, 유 교수는 "10년 뒤에 다시 해드리겠다. 그 때도 32세를 유지하고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동욱은 "이런 내용이 대서특필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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