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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KTH, IP 활용 콘텐츠 제작 '맞손'


콘텐츠 IP 기획·개발·제작부터 투자·배급까지 협력

[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아프리카TV와 KTH가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아프리카TV는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H와 '콘텐츠 IP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MOU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프리콩'의 강점과 다양한 콘텐츠 IP를 확보한 KTH의 강점을 살려 많은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오른쪽)와 KTH 김철수 '콘텐츠 IP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MOU'를 맺는 모습 [아프리카TV ]
아프리카TV 정찬용 대표(오른쪽)와 KTH 김철수 '콘텐츠 IP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MOU'를 맺는 모습 [아프리카TV ]

콘텐츠 IP의 기획·개발·제작은 물론 투자·배급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하는 원 소스 멀티 유즈(One-Source Multi-Use, OSMU)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프리카TV는 그동안 라이브 방송, VOD 등으로 나뉜 현재의 영상 시장이 추후 하나로 통합될 것을 대비해 자회사 프리콩을 통해 콘텐츠 파워를 강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해왔다. 프리콩은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 제작, 유통하고 있다.

KTH는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로 다년간 영화, 방송, 키즈, 교육, 웹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디지털 배급해왔다. 또 2018년 '너의 결혼식'으로 영화 투자를 시작, 콘텐츠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등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그동안 디지털 콘텐츠 전문제작사인 프리콩을 통해 영화, 드라마, 웹툰 제작사들과 협업하며 아프리카TV의 콘텐츠 '확장'을 계속해서 준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가진 차별적인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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