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KB국민은행, 금감원과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가구당 6만원 상당 생필품 등 4500여가구에 전달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KB국민은행은 20일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망원시장에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김혜은 기아대책 홍보대사가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골랐다.

(왼쪽부터)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혜은 기아대책 홍보대사, 김진철 망원상인회장 [사진=국민은행]
(왼쪽부터)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김혜은 기아대책 홍보대사, 김진철 망원상인회장 [사진=국민은행]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매년 2회 설과 추석 명절을 맞이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구입한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사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통해 지난해까지 총 6만9천500여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해 왔다.

이날 행사에서는 KB국민은행과 금융감독원이 함께 전국 전통시장에서 가구당 6만원 상당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4천500여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질 좋은 상품을 구입하여 사회복지단체에 전달하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말했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한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가 전통시장 활성화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이웃분들에게는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KB국민은행, 금감원과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