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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PVP게임 ‘길드워’ 마무리 작업중...엔씨소프트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개발팀의 핵심 멤버와 배틀넷 시스템의 디자이너가 블리자드를 떠나 선보이는 첫 게임 ‘길드워’가 올해 말 공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현재 100% 자회사인 아레나넷(ArenaNet)에서 동양적인 이미지의 캐릭터 60개를 추가하는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이라고 13일 발표했다.

‘길드워’는 다른 플레이어들과 대전(PVP:Player vs Player)을 벌이는 구도를 통해 경쟁 요소를 강화한 온라인 전략 게임이다.

이 게임은 이용자가 플레이 시간이 아니라, 습득한 스킬과 구사하는 전략에 따라 보상을 받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치열한 경쟁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길드워’의 가장 큰 특징.

아레나넷의 정동순 마케팅 이사는 “길드워는 기존 게임들의 재미없는 부분을 없애고, 한국 게임 이용자들의 플레이 스타일에 부합하는 특별한 서비스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미국에서 ‘길드워’의 프리오더(pre-order:제품 출시 이전에 선주문 하는 것) 버전 판매를 13일(현지 시각) 개시했다. 이와 함께 한국에서 PC방 업주들을 대상으로 비공개로 진행될 ‘프런티어 세션(Frontier Session)’ 참가자를 모집하는 등 올 하반기 게임을 선보이기 위한 작업들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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