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동아쏘시오, 방사선 저항성 미생물 소재 개발 협력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기업체와 손을 잡고 방사선 기술을 활용한 바이오산업 기술개발에 본격 나선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15일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 한종현)와 ‘방사선 저항성 미생물을 이용한 생물산업소재 및 활용기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연구원과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바이오산업 기술개발 MOU를 체결했다. [한국원자력연구원 제공]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방사선 저항성 미생물 공동 연구 ▲방사선 저항성 미생물을 이용한 기능성 생물산업소재 공동 개발 ▲학술·기술 및 정보 교류 ▲연구 장비와 시설의 공유 등을 위한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를 통해 방사선 방호 기능을 갖는 새로운 원천소재를 개발해 생명공학 분야의 신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원자력연은 "연구원은 방사선 생물소재 은행(RAD-BioBANK)에 보관된 방사선 저항성 미생물 및 유용 유전자원을 활용한 기초연구 및 유용 소재 개발에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암, 치매 등에 대한 예방 및 치료제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이번 기술협력을 계기로 양기관이 보유한 노하우 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협약의 의의를 설명했다.

박원석 원자력연구원장은 “방사선 기술은 국민 생활 및 다양한 산업 분야에 활용되는 기술로서 우리 연구원은 첨단방사선연구소를 국제 방사선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며, “동아쏘시오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가 원천 바이오소재 분야 세계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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