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TV]10.26사태 그린 '남산의 부장들'…"판단은 관객의 몫, 정치적 색깔無"


[아이뉴스24 한가린 인턴 기자]15일 오후 서울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우민호 감독)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는 우민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이 참석했다.

'남산의 부장들'은 1979년, 제 2의 권력자라 불리던 중앙정보부장이 대한민국 대통령 암살 사건을 벌이기 전 40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이는 52만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다.

우민호 감독은 "정치적인 성격이나 색깔을 띄지 않았다. 어떤 인물들에 대해서 공과 과를 평가하지 않는다. 사건이 왜 일어났는지 인물들의 내면과 심리 묘사를 따라가면서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히며 "판단은 영화 보신 관객들이 하시면 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우민호 감독과 2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이병헌은 "서로 알아야 하는 과정이 필요 없었다. 이미 '내부자들'을 통해 서로 스타일을 알아서 맞춰가는 과정없이 훨씬 편하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원래 굉장히 열이 많으신 분인데, 제작 중간에 '마약왕' 개봉시 잘 안돼서 그랬는지 성격이 차분하게 많이 바뀌셨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오는 22일 개봉한다.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한가린 인턴기자 lin3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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