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우즈베키스탄 출신 방송인 굴사남이 암으로 유명을 달리한 시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KBS1 예능프로그램 '이웃집 찰스'에서는 굴사남과 남편 박대성 씨 부부의 근황이 전해졌다.
이어 그는 "조금이라도 더 살아계셨으면"이라며 "살아계셨을 때 잘해드리지 못해서 죄송하다"고 후회했다.
남편 박대성 씨는 "엄마는 아내가 타지에 와서 사는데 있어서 의지할 수 있었던 존재였던 것 같다. 저보다 더. 아내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아직까지 어머니가 돌아가신 걸 인정하지 않는 것 같다. 조금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어머니를 그리워했다.
한편, 굴사남의 시어머니는 암에 걸려 한 달 만에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졌다.
정상호 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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