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유영숙 박사, 기후변화센터 제5대 이사장 취임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유영숙 KIST 책임연구원(前 환경부 장관)이 기후변화대응 민간단체인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기후변화센터는 2008년 설립돼 정부·기업·학계·시민사회 등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각 부문 간의 연대를 추구해 온 비영리 민간단체다.

기후변화센터는 13일 서울 중구 정동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강창희 4대 이사장, 유영숙 신임 이사장, 고건 기후변화센터 고문, 이장무 카이스트 이사장 등 10여 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제5대 이사장 (KIST 책임연구원) [KIST 제공]

유영숙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환경부 장관 역임 시절부터 지난해까지 UN기후변화 총회에 매년 참석하고 있다. 국제사회의 동향 및 기후변화로 인한 심각성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면서 “논어의 ‘임사이구 호모이성(臨事而懼 好謨而成)’이라는 말처럼,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일에 임하며 두려움을 알고 동시에 엄중한 마음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신기후체제 대한민국의 과제들을 슬기롭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 나아가 환경문제를 넘어 새로운 성장동력과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영숙 이사장은 이화여대를 졸업하고 미국 오레곤 주립대학교에서 생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0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센터장, 본부장, 연구부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책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제14대 환경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2019년부터 한국바이오연료포럼(KBF) 초대 회장을 맡고 있다.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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