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룸 6년' 돌아보니…"저널리즘 목적 벗어나지 않으려 했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가 '뉴스룸' 앵커직에서 물러난 후 소회 등을 전했다.

손석희 전 대표이사는 11일 자신의 팬카페에 "세월호와 촛불, 미투, 조국 정국까지 나로서는 그동안 주장해왔던 저널리즘의 두 가지 목적, 인본주의와 민주주의에서 벗어나지 않으려 했는데 평가는 엇갈리게 마련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JTBC 방송화면 캡처]

손 전 대표이사는 자신의 거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직책(대표이사 사장)에 따른 일들은 계속하고 있지만, 나 같은 방송장이는 방송을 떠나면 사실은 은퇴한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그에 따른 거취를 어떻게 할 것인가는 제가 풀어야 할 과제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앞서 손석희 대표이사는 지난 2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전원책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박형준 동아대 교수와 함께 '정치개혁'을 주제로 JTBC 신년특집 대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이 끝난 뒤 손 대표이사는 "저의 뉴스 진행도 오늘로 마지막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JTBC 기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기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다.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시청자들에게 마지막 메시지를 전한 바 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