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안보실장 “호르무즈 파병은 아직 검토 중”


미국 방문 마치고 귀국 후 밝혀…“한·미·일 간에 긴밀 협의”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10일 오후 4시 40분 미국 방문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한반도 평화 정착 방안과 관련, 한·미·일 삼국 간에 매우 긴밀한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한반도 정세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의 정세에 대해서도 미국 측으로부터 상세한 브리핑을 받았다”며 “특히 한반도 비핵화 문제 해결 및 항구적 평화 정착 방안과 관련해 한·미·일 삼국 간에도 매우 긴밀한 협의 가졌다”고 말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이 미국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일 안보 고위급 협의를 마친 후 1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뉴시스]

정 실장은 이어 트럼프 대통령과의 면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께 각별한 안부 말씀을 전해달라고 부탁하면서 마침 만난 날이 8일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일이었다. 그것을 트럼프 대통령이 기억하고 덕담을 하면서 문 대통령께서 김 위원장께 꼭 좀 전달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고 밝혔다.

정 실장은 호르무즈 파병 건에 대해서는 “우리의 파병 문제에 대한 직접적 언급은 없었고, 현재 중동 상황에 대한 미국 측의 상세한 브리핑이 있었다”며 “호르무즈 파병 문제는 우리 국민과 기업의 안전을 보호하고, 해협 인근의 자유 항해와 안전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기여하는 방침에 대해 아직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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