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아몬드’ ‘뱅크시’, 13일 리딩 쇼케이스 개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최종 진출작…홍승안·테이 출연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4’ 최종 진출작 ‘아몬드’ ‘뱅크시’의 리딩 쇼케이스가 오는 13일 대학로 이음아트홀에서 진행된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지난해 4월 공모 후 6편을 선정해 기획·개발 과정을 거쳤으며 10월에 2차 쇼케이스작 2편을 선정했다.

‘아몬드’는 손원평 작가의 동명소설을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이다. 아몬드 모양의 편도체(감정조절,공포·기억 형성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뇌 부위)에 문제가 생겨 무감정 상태인 주인공 ‘나’가 주변 사람들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성장담이다.

이왕혁 작가가 각색하고 김태형 연출과 이진욱 음악감독이 참여했다. ‘나’ 역은 홍승안이, 주변에서 결정적 영향을 끼치는 인물인 ‘곤이’ 역은 문성일이 맡았다. ‘도라’ 역으로는 임찬민이, ‘엄마’ 역으로는 허순미가, ‘심박사’ 역으로는 윤석원이 출연한다. ‘윤교수’는 이한밀이, ‘학생1’은 김효성이, ‘학생2’는 김문학이 연기한다.

뮤지컬 ‘아몬드’ ‘뱅크시’ 포스터. [라이브]

‘뱅크시’는 영국의 그래피티 예술가 뱅크시를 두고 그를 이용하거나 저지하는 주변 인물들의 에피소드를 녹여낸 사회 풍자극이다. 뱅크시는 거리곳곳에 사회적 현실을 비판하거나 허영심 가득한 미술계를 비판하는 작품을 남기며 ‘얼굴 없는 예술가’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김홍기 작가가 집필하고 추정화 연출·허수현 작곡가 콤비가 함께 했다. ‘뱅크시’ 역은 테이가 맡았고, 김주호와 조환지가 각각 ‘클라인’과 ‘타일러’ 역으로 출연한다. ‘작가’ 역에는 김영한이, ‘젊은 갑부’ 역에는 가람이, ‘니콜’ 역에는 이동수가 캐스팅됐다.

쇼케이스 이후에는 ‘아몬드’와 ‘뱅크시’에 대해 영어·중국어·일본어 대본 번역과 제작사 매칭 등 국내외 공연 추진을 위한 후속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뮤지컬을 기획·개발해 국내 공연 및 해외 진출까지 추진하는 창작뮤지컬 공모전으로 2015년 시작했다. 그동안 ‘팬레터’ ‘마리퀴리’ ‘더 캐슬’ ‘구내과병원’ 등의 작품을 발굴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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