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경 수사권 조정 형사소송법 본회의 상정

한국당 본회의 불참에 필리버스터도 종결…표결 전 여야 협의


[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패스트트랙에 오른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날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정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 등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200여건의 계류 법안을 차례로 처리한 뒤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했다.

9일 국회 본회의에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상정됐다. [뉴시스]

한국당은 이 개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지만 본회의에 불참한 상태였다. 문 의장은 '무제한 토론을 할 의원이 더 이상 없을 경우 무제한 토론의 종결을 선포한다'는 국회법 규정에 따라 토론 종결을 선언했다. 다만 표결을 앞두고는 여야 교섭단체 협의를 촉구하며 본회의를 정회했다.

한국당은 당초 계류 법안의 본회의 처리에 합의했으나 전날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인사에 반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퇴 등을 요구하며 본회의에 불참했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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