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법안 처리 본회의 열렸다…한국당은 불참


임시국회 회기 10일까지…野, 법무부 검찰 인사 강력 반발

[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국회가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계류 민생법안 처리에 착수했다. 자유한국당은 법무부가 단행한 검찰 인사에 반발, 본회의 연기를 요구하다 받아들여지지 않자 불참했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대안신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본회의를 개의한 문희상 국회의장은 가장 먼저 임시국회 회기를 오는 10일까지로 변경하는 내용의 회기 결정의 건을 상정, 가결했다. 이후 문 의장은 200여건에 달하는 법안을 차례로 상정, 표결하는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국회가 9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계류 민생법안 처리에 착수했다. 자유한국당은 불참했다. [뉴시스]

한국당은 본회의에 참석하는 대신 로텐더홀에서 '법무부 장관 추미애'라고 적힌 현수막을 찢으며 규탄대회를 했다. 한국당은 "정치 보복성 검찰 인사 문재인은 사죄하라", "검찰법 절차 무시 추미애는 사퇴하라"고 외쳤다.

심재철 원내대표는 "좌파독재로 가는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려 검찰 학살을 벌인 것"이라며 "우리는 숫자가 작은 소수 야당이지만 힘껏 맞서 싸우겠다"고 말했다. 한국당은 추 장관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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