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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중동발 리스크 축소에 반등…2180선 회복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중동발 리스크가 축소되며 반등에 성공, 2180선을 회복했다.

미국과 이란이 군사적 충돌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 이라크 소재 미군기지에 지대지탄도 미사일을 발사한 이란의 공격에 대해 즉각적인 강경 제재 방침을 밝히면서도 군사력 사용을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전했다.

양국의 갈등이 해소되지는 않았지만 추가적인 군사적 충돌 가능성은 낮게 점쳐지며 투자심리가 돌아온 것으로 해석된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51.31) 보다 35.14포인트(1.63%) 오른 2186.45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억8천333만주, 거래대금은 7조386천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천884억원과 939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2천825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67%), 은행(-0.43%), 보험(-0.42%), 통신업(-0.35%)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현대차, 현대모비스, LG생활건강을 제외한 7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없었고, 하한가 종목은 극동유화 1종목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40.94) 보다 25.15포인트(3.92%) 오른 666.09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9억5천844만주, 거래대금은 5조1천777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은 1천618억원을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515억원과 85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6.72%), 운송장비부품(6.27%), 종이목재(5.61%), 일반전기전자(5.20%), 인터넷(5.20%) 등 모든 업종이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전부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코썬바이오, 삼륭물산 등 2종목, 하한가 종목은 흥구석유 1종목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사징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1.70원(1.00%) 내린 1159.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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