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어린이 교육상자 최초 개발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이 국보 제287호 백제금동대향로를 주제로 한 어린이 교육상자를 처음으로 개발했다.

중앙박물관은 “백제금동대향로에 담긴 백제 역사와 문화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디지털 매체와 체험 방식을 써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상자 백제금동대향로 펼친 모습. [국립중앙박물관]

백제금동대향로 교육상자는 5개의 상자로 구성된 대형 교육상자 2벌과 3개의 상자로 구성된 보급형 교육상자 3벌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과 백제금동대향로의 본고장인 국립부여박물관 어린이 교육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예적인 섬세함을 살리는 방향으로 제작됐으며 각 분야별 작가 및 장인과의 협업을 통해 디자인 전문성을 확보했다. 동작기계인형 조성상·타이포그래피 박신우·색채 이대근·만화그림 박종호·백제 악기 조준석·백제 복식 윤지원 등이 참여했다.

교육상자 백제금동대향로 외형. [국립중앙박물관]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교육상자의 개발 목적은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의 폭넓은 이해를 통한 어린이 문화 감수성 증진에 있다”며 “국립중앙박물관뿐만 아니라 지방 소속박물관에서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등 교과 과정과의 연계성에도 중점을 둬 주제를 선정하고 향후 연차적으로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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