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게이츠 운영 크리스 에프앤씨 ‘세인트 앤드류스’ 빠르게 시장 안착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골프웨어의 명가 크리스 에프앤씨(대표 우진석)가 파리게이츠 등에 이어 다섯번째로 선보인 골프웨어 세인트 앤드류스가 차별화된 디자인 등으로 빠르게 시장에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인트 앤드류스는 골프의 발상지로 불리는 스코틀랜드 세인트 앤드류스 올드코스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올해 하반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PGA 메이저 대회인 ‘디오픈’이 열리는 골프장으로도 유명한 세인트 앤드류스는 전세계 골퍼들이 죽기전에 꼭 라운딩을 해야 하는 ‘버킷 리스트’에 올리고 있을 만큼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곳이다. 세인트 앤드류스 골프웨어는 이런 전통을 바탕으로 모던한 클래식, 우아한 세련미를 표방하는 골프웨어를 기본 컨셉으로 디자인됐다. 크리스에프앤씨의 관계자는 “세인트 앤드류스는 올 가을 겨울 시즌 토탈 컬렉션을 처음으로 선보였는데 지난 4개월은 과연 세인트 앤드류스가 표방하고 있는 컨셉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인가를 판가름하는 일종의 테스트 기간이었다”고 설명하고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전혀 하지 않은 상황에서 매장을 찾아 구매를 하는 고객들에게서 브랜드에 대한 반응과 평가를 냉철하게 점검했다”고 밝혔다.

세인트 앤드류스는 모던 클래식 컨셉의 하이엔드 골프웨어로 퍼포먼스 골프웨어가 시장을 휩쓸고 있는 상황에서 올 하반기 유행과는 동떨어진 컨셉을 내세운 것에 대해 관련 업계는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웨어의 명가답게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고 퀄리티, 고가 정책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그 결과, 기존의 천편일률적인 디자인에 지친 소비자들과 품격있는 골프웨어를 원했던 소비자들의 니즈가 맞아떨어지며 당초 예상을 뛰어넘어 빠른 속도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는 자체 평가다.

골프웨어로서의 기능성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이 가능한 캐주얼한 디자인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요소로 꼽힌다. 백화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차별화된 디자인이 관심을 끌어 매장을 방문했고, 구매 고객을 통해 브랜드를 찾는 전형적인 구전 마케팅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현재 청담 플래그십을 비롯 현대 압구정점, 판교점 등 6개 매장을 운영 중인 세인트 앤드류스는 호의적인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내년에는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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