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출시…드라이빙 재미↑

후륜 구동 방식으로 운전 즐거움↑…올 2분기 말 이후 인도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에보'의 드라이빙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모델 '우라칸 에보 RWD'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라칸 에보 RWD'는 람보르기니의 베스트셀링 모델 '우라칸 에보'의 3번째 라인업으로 후륜 구동 방식을 채택해 운전의 즐거움을 더욱 적극적으로 즐길 수 있는 모델이다. 이로써 람보르기니는 '우라칸 에보' 라인업을 우라칸 에보,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우라칸 에보 RWD 등 3개 모델로 확장하게 됐다.

'우라칸 에보 RWD'에는 자연흡기 V10 엔진이 탑재돼 있어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 57.1kg∙m을 발휘한다. 섀시 경량화에 힘입어 공차중량이 1천389kg에 불과해 출력 대 중량비가 2.28kg/hp 에 이른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3초, 그리고 시속 200km까지 9.3초만에 주파한다. 시속 100km에서 정지상태까지 제동거리는 31.9m밖에 되지 않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325km를 넘는다.

특히 후륜구동 모델을 적극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개발된 새로운 차체 제어 시스템인 퍼포먼스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P-TCS)이 탑재됐다. 기본 트랙션 제어 시스템의 경우 차체 움직임이 불안정한 경우 토크를 차단한 후 안정화한 이후 토크 전달을 재개하는데, P-TCS는 토크 전달을 미리 진행해 급격한 토크 변화로 인해 운전자가 차체 컨트롤을 하기 어려워지는 상황을 방지해준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적극적인 차체 제어로 감각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할 수 있고 후륜구동이 취약한 젖은 노면은 물론 눈길에서도 확실한 트랙션을 확보할 수 있다.

디자인은 람보르기니 V10 엔진 라인업의 강렬한 디자인을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특유의 조형미를 강조했다. 새로운 앞 스플리터와 더 커지고 테두리가 더해진 전면 공기 흡입구 내부의 수직 핀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고광택 검은색으로 처리한 뒤 범퍼에는 우라칸 에보 후륜구동 모델 전용으로 새로 디자인한 디퓨저가 통합돼 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RWD'. [사진=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

실내는 차의 모든 기능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전화 통화, 인터넷 접속, 애플 카플레이 등 모든 커넥티비티를 관리하는 'HMI 8.4"' 터치스크린이 센터 콘솔에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실내외 모두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색상과 트림을 개인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차체 형태가 돋보이는 색상인 잘로 벨레누스(노란색), 새로운 차체 색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전용 가죽과 알칸타라 내장재 색상도 함께 개발됐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은 "'우라칸 에보 RWD'는 운전자가 차의 능력을 마음껏 활용할 수 있는 차로, 하드웨어를 통해 주행특성을 체감할 수 있는 모델이다"며 "람보르기니 브랜드를 새롭게 접하는 소비자는 물론 운전에서 탁월한 즐거움을 얻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수 있는 모델로서 V10 엔진 우라칸 라인업을 강화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판매 가격은 2억9천9백만 원대부터다. 고객 인도 시작은 올 2분기 말 또는 3분기 예정이다.

황금빛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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