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미국-이란발 리스크에 2150선까지 후퇴했다.
미군은 이란 군부 실세인 거셈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을 공습으로 살해했고, 이에 대응해 이란은 핵합의를 탈퇴하는 강경책을 꺼내 들며 양국 간 갈등이 재점화 됐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76.46) 보다 21.39포인트(0.98%) 내린 2155.07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억8천747만주, 거래대금은 5조1천258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천356억원과 994억원을 순매수, 기관은 3천201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42%), 의약품(-2.54%), 증권(-2.26%), 철강금속(-2.18%), 은행(-2.13%) 등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현대차를 제외한 7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극동유화, SH에너지화학, 한국석유 등 3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9.93) 보다 14.62포인트(2.18%) 내린 655.31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8억7천200만주, 거래대금은 4조9천38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2천152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50억원과 1천470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운송(0.41%)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전부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흥구석유, 라닉스, 스카이문스테크 등 3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00원(0.43%) 오른 1172.1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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