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도 뒤집어 든 최기영 장관 "소통과 협력" 강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0년 시무식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시무식에서 실·국간, 외부기관 간의 소통과 협력을 새삼 강조했다.

최기영 장관은 2일 오후 4시 세종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청사에서 열린 시무식 신년사를 하던 도중 과기정통부 조직도를 뒤집어 들어 보이며 "아래의 의견이 위로 자연스럽게 흘러들어가는 조직을 만들자"고 말했다.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과기정통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2020년도 시무식에서 조직도를 뒤집어 들어 보이고 있다.[과기정통부]

최 장관은 "과기정통부의 업무는 나노 세계에서 우주까지, 방방곡곡 우편배달부터 6G 이동통신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할 뿐 아니라 이 모든 분야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혁명으로 서로 연결돼 있다"면서 "부서간 소통, 내부와 외부 간의 소통과 협력이 더욱 필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최 장관은 "문재인 정부 임기가 반환점을 돌아 올해는 그동안 추진해 온 정책들이 결실을 거두어야 할 때"라면서 특히 "연구자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과감하게 도전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연구환경 조성이 실제로 체감되는 것, DNA 혁신과 4차산업 혁명으로 새로운 산업과 스타트업,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지는 것, 우정사업본부 직원들이 안전하게 맡은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결실의 예로 들었다.

최 장관은 특히 "연구개발은 대학, 연구소 등 외부기관들이 수행하는 것이며 정부는 그들이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충실해야 한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잘 듣고 정책에 녹여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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