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효원 기자] NH투자증권은 26일 한섬에 대해 4분기 무난한 영업흐름을 이어가는 중이라며 목표가 4만원을 유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섬의 4분기 연결 매출액은 4천4억원, 영업이익 3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때보다 각각 2%, 15% 증가할 것”이라며 “외형과 수익성 모두 시장 기대치 수준의 실적”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대부분 브랜드에서 매출이 신장 중이며 특히 자사 온라인몰이 전년 동기 대비 30%대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4분기에는 영업을 종료한 수입 브랜드들의 매출 감소 영향도 약 20억~30억원에 불과하기에 올해 들어 처음으로 전사 매출이 플러스로 돌아설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한섬의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1%포인트 증가할 것”이라며 “비효율 브랜드들을 정리했고, 영업이익률이 35~40%에 달하는 자사 온라인몰의 매출 기여도(2019년 11% 전망)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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