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평화가 경제, 경제가 곧 평화라는 것을 스웨덴이 증명"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이 18일 오전 9시30분 시그니엘서울에서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스테판 뢰벤 스웨덴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열렸으며 비즈니스 스웨덴, 주한스웨덴대사관, 한국무역협회 등이 공동 주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서울 롯데 시그니엘 호텔에서 열린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행사의 오전 세션에서는 혁신‧AI 활용 관련 생명과학‧헬스케어, 스마트시티, 스마트제조, 스타트업 혁신 등 주요 산업별 토론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AI와 혁신을 활용한 전략적 경쟁력 강화방안을 주제로 양국 업계 발표 세션과 양국 정상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 세션이 진행됐다.

특별 세션에 참석한 문 대통령은 기조 연설에서 “평화가 경제이고, 경제가 곧 평화라는 것을 스웨덴이 증명했다”며 “한반도 평화는 양국 기업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와 자유무역체제가 발전하도록 양국의 경제인들께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뢰벤 총리의 이번 방한은 지난 6월 문 대통령의 스웨덴 방문에 따른 답방 성격이다.

스웨덴은 유럽의 대표적인 혁신국가 중 하나로, ICT‧제약‧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다국적 기업을 보유하여 탄탄한 제조 혁신 기반을 갖춘 강국이다. EU집행위에서 지난 6월 발표한 유럽혁신지수에서 스웨덴은 1위 기록했다.

스웨덴은 또 아스트라제네카(제약), 볼보(자동차), 에릭슨(통신), 일렉트로룩스(가전), 이케아(가구), H&M(의류) 등 다양한 분야의 다국적 기업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한국-스웨덴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양국 기업인 간 ICT, 신약개발, 모빌리티 등 미래 4차 산업 분야의 실질협력이 더욱 가속화되고, 기후변화 대응의 선진국인 북유럽 국가와의 재생에너지, 수소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스웨덴 총리, 통상 장관과 우리 측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보건복지부 장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하여 약 350여 명의 양국 정부․공공기관 및 기업인들이 참석하였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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