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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시작되는 후반전, 나를 위해 뛰자"…'벌거벗을 용기'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순환하듯 우리 인생도 출생과 학업, 사회생활, 은퇴라는 단계를 거친다. 매 단계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맛보며 살아간다. 인생 전반을 성공했다고 마음 놓을 수도, 실패했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위기인, 인생 후반이 기다리고 있다.

'벌거벗을 용기'의 저자 김경록 박사는 경제학자이자 은퇴 연구 전문가로 지난 7년간 미래에셋은퇴연구소를 이끌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이 책에서는 ‘고령화, 저성장, 저출산’이라는 우리 사회의 변화 속에서 성공적인 인생 후반전을 이끌 리노베이션 전략을 소개한다. 성찰, 관계, 자산, 업(일), 건강 등 다섯 가지 영역에 걸쳐 제시하는 구체적인 방법들은 생의 전환점을 맞이한 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

끌려갈 것인가, 이끌 것인가인생 후반을 결정하는 5대 요소를 리노베이션하라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이 순환하듯 우리 인생도 출생과 학업, 사회생활, 은퇴라는 단계를 거친다. 매 단계에서 우리는 크고 작은 성공과 실패를 맛보며 살아간다. 인생 전반을 성공했다고 마음 놓을 수도, 실패했다고 좌절할 필요도 없다. 우리에게는 새로운 기회이자 위기인, 인생 후반이 기다리고 있다. “나는 잘 살아 왔나? 이대로 괜찮을까?” 이런 생각이 든다면, 당신은 전환점에 선 것이다. 성공적인 후반전을 뛰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김 박사는 경제학자이자 은퇴 연구 전문가로 지난 7년간 미래에셋은퇴연구소를 이끌며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수많은 사람들을 만났다. 한국의 중장년들을 입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책임감‧직위‧자존심은 내려놓고 ‘나’를 위해 사는 이들일수록 성공적인 인생 후반을 맞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몸통과 가지만으로 우뚝 선 저 참나무처럼, 당당하라

인생의 후반전을 맞으면 꽃이나 잎을 자랑하며 살 수 없다. 조직에서 한계에 부딪히고, 가정에서는 자리를 찾지 못하며, 인간관계는 예전만 못하다. 따르던 사람들은 곁을 떠나고, 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눈길마저 달라진다.

이게 끝이 아니다. 밥 먹듯 야근해도 멀쩡하던, 그래서 활력과 자신감의 원천이던 건강마저 나를 떠나간다. 이처럼 인생 후반전에는 누구나 무성하던 잎이 떨어지고 둥치와 줄기만 남게 된다. 이럴 때일수록 벌거벗은 모습이 아름다워야 한다. ‘벌거벗은 용기’를 가져야 할 때다.

벌거벗은 ‘내’가 아름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잎이 떨어지기 시작하는 40~50대 인생 전환기에 튼튼한 몸통과 가지를 갖추라고 조언한다. 이 책에는 성찰, 관계, 자산, 업(일), 건강까지 5가지 영역에 걸쳐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공한다.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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