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가 초읽기에 들어가며 지난 5월 7일 이후 약 7개월 만에 2170선에 돌파했다.
외신 등에 따르면 미중 양국은 1단계 무역협상과 관련해 원칙적인 합의에 도달했고 현재 서명만 남겨둔 상태다.
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37.35) 보다 32.90포인트(1.54%) 오른 2170.25에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5억3천328만주, 거래대금은 6조1천325억원을 기록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천180억원과 4천776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9천846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28%)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네이버를 제외한 9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컨버즈, 두산솔루스2우B 등 2종목,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36.94) 보다 6.51포인트(1.02%) 오른 643.45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8억원과 991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1천51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소프트웨어(-0.06%), 운송장비부품(-0.05%)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에이치엘비, 펄어비스, 헬릭스미스를 제외한 7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한가 종목은 제낙스 1종목,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15.10원(1.27%) 내린 1171.7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상연 기자 hhch111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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