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새로운 상임이사를 선임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9일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제7대 노민호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은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노 상임이사는 지난 1984년 서울우유협동조합에 입사해 2009년 제조일자 표기, 2016년 체세포수까지 1등급인 '나100%' 우유를 생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노 상임이사는 앞으로 2년간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새로운 상임이사로서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노 상임이사는 "서울우유를 세계 초일류 유제품 전문기업으로 키우겠다"며 "사회로부터 존경받는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최고 수준의 복지는 물론 직업적 만족도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2020년 통합 신공장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차질 없는 이전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매출액 2조 원, 시장점유율 42%이상 달성함으로써 우유시장의 최강자 지위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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