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中 무역협상 타결 장기화되나?


트럼프 '대선후 합의도 고려'…장기전 언급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기한이 내년 11월 대통령 선거후로 늦춰질 수도 있을 전망이다.

CNBC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과 무역협상 합의 기간을 내년 11월 대선후까지 기다리는 방안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협상의 조기타결 가능성이 낮아져 시간외 거래에서 위안화 가치가 10월 이전으로 다시 하락했다.

미국과 중국간 무역협상합의가 장기화될 전망이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수뇌회의차 영국 런던에 방문중이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기자들과 회동에서 미국과 중국의 협상기한을 정할 필요없이 선거후까지 기다리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협상이 장기화되는 것을 피하지 않겠다는 발언이다. 그는 협상의 장기화될 경우 중국경제가 타격을 받아 교섭에서 미국이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미국정부는 중국과 협상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하면 15일부터 거의 모든 중국산 제품에 제재관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로스 상무부 장관은 최근 인터뷰에서 "15일이 이론상 마지막 기일"이라고 말하며 중국을 압박하며 적극적인 협상 참여를 요구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 장기화에 대한 우려를 의식한 듯 "현재 중국과 무역 협상이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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