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천종식·원영주·하승열, 2019 지식공유대상 수상

KISTI, 통계 기반 우수 학술연구자 선정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이 학술연구에 대한 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매년 선정하는 '2019 지식공유대상' 수상자로 전남중 박사(한국화학연구원), 천종식 교수(서울대학교), 원영주 박사(국립암센터), 하승열 교수(서울대학교) 등이 선정됐다.

3일 KISTI는 최근 5년간 국내 연구자들이 발표한 논문의 건수(양적성과), 영향력(질적성과), 공동연구(협력성과), 무료공개(공개성과)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KISTI가 개발한 우수연구성과 산출공식에 따라 올해의 지식공유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화학부문 수상자인 전남중 한국화학연구원 박사는 2018년 7월 '네이처 에너지(Natrue Energy)'에 게재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논문이 현재까지 600회 이상 인용되는 등 2014년 이후 네이처 등에 발표한 주저자 논문으로 약 1만회의 피인용 횟수를 기록했다.

생명과학부문 수상자인 천종식 서울대 교수는 미생물 유전체 데이터와 최신 분류학적 정보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논문이 8천500회 이상 인용됐으며 2017년 미생물학 분야 인용 1위 논문 발표, 2012년 이후 1천회 이상 인용된 논문 4편 발표 등의 성과를 보였다.

의학부문 수상자인 원영주 국립암센터 박사는 국가암관리사업의 기본 방향을 정립·추진하고,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우리나라의 암 발생 통계를 처음 산출해 국제공인을 받는데 기여했으며 암 위험요인별 기여위험도를 산출하는 등 암 통계결과를 제시했다.

수학부문 수상자인 하승열 서울대 교수는 복잡계 군집현상 출현에 관한 새로운 수학적 방법론를 제시하는 등 여러 난제를 해결했다. 2001년 이후 논문의 총 피인용 횟수 2천회 이상을 기록했다.

지식공유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되는 'KISTI 미래연구정보포럼 2019' 행사에서 진행된다.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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