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강다니엘 목소리로 청각·언어장애인 회선 음성안내

KT홈페이지·고객센터 통해 신청 가능…무료로 이용


[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걸려오는 전화에 가수 강다니엘의 목소리로 녹음된 음성안내 메시지가 무료로 제공된다.

KT(대표 황창규)는 3일 세계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통화연결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KT의 부가서비스인 '링투유' 인사말에는 음성통화가 어려움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청각∙언어 장애인의 경우 전화가 오면, 주변인에게 대신 받거나 통화거절문자를 보내는 경우가 많았다.

[출처=KT]

이번에 개시된 통화연결음서비스를 통해 발신 고객은 '지금은 전화를 받기가 어렵습니다. 문자로 연락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음성안내를 받게 된다.

KT는 한국농아인협회와 협력해 실제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고객들의 어려움을 듣고, 의견을 반영해 인사말 멘트를 녹음했다. 원하는 경우 다른 내용의 인사말로도 변경할 수 있다. 음성안내 목소리는 KT 광고모델인 강다니엘이 녹음했다. KT 가입자 중 청각 또는 언어 장애를 갖고 있는 고객은 KT 홈페이지, 고객센터(114), 또는 가까운 대리점을 통해 무료로 신청 할 수 있다.

이밖에도 KT는 '나를(narle)' 영상통화 서비스 활용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보다 편하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박현진 KT 5G사업본부장(상무)은 "한국농아인협회와 손잡고 시작한 'KT 5G 커뮤니케어'는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첫걸음이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가치 있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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