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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도올 김용옥 초청 'JB인문학 콘서트' 성료


'통일 한국을 향한 청춘의 포효' 주제로 강연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달 30일 전북은행 본점 3층 대강당에서 '제4회 2019 JB인문학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는 '이상한 계절'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는 한국이 도올 김용옥 선생이 '통일 한국을 향한 청춘의 포효'라는 주제로 인문학 강좌를 펼쳤고, 질의응답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을 나눴다.

11월 30일 전북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JB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11월 30일 전북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JB인문학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전북은행]

2부에선 '고등래퍼 시즌3' 우승자인 래퍼 영지와 영케이가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도올 선생님 강의를 듣는 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됐고, 선생님꼐서 청소년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많은 고민을하고 실천하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며 "고등래퍼 공연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영구 이사장은 "이번 인문학 콘서트가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라며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화와 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문화의 인물을 초청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hyu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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