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사장, 부회장 승진…신사업 적재적소 인사 단행

신임 건축·주택부문 대표에는 김규화 부사장 선임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은 임병용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허명수 부회장은 스스로 부회장직을 내려놓고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3일 GS건설은 임원인사를 통해 임병용 사장의 부회장 승진과 함께 사장 승진 1명, 부사장 승진 1명, 전무 승진 4명, 상무 신규 선임 8명 등 총 15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임병용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법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이후 공인회계사와 사법고시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과 김&장 법률사무소에서 세무, 회계, 법률 분야를 두루 다뤘다. 지난 1991년 LG 구조조정본부에 입사한 뒤 LG텔레콤 전략기획 부문장, GS 사업지원팀장을 거쳤다. 이어 GS 경영지원팀장을 역임한 뒤 2012년에는 GS스포츠 대표이사를 겸직했다. 지난 2013년 6월 GS건설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하자 대표이사를 맡았다. 지난 2014년 2분기 이후 적자 없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 지난해에는 창사 이래 첫 영업이익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왼쪽부터) 임병용 GS건설 부회장, 허윤홍 신사업부문대표 사장, 김규화건축·주택부문대표 부사장. [사진=GS건설]

신사업부문대표직에 오른 허윤홍 사장은 세인트루이스대학교(Saint Louis University)에서 국제경영학을 전공한 뒤 워싱턴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MBA과정을 마쳤다. 지난 2002년 GS칼텍스에 입사해 2005년 GS건설로 옮겼다. 재무팀장 부장, 2012년 경영혁신담당 상무, 플랜트공사담당 상무, 사업지원실장 전무, 신사업추진실장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건축·주택부문대표 김규화 부사장은 서울대애서 도시공학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지난 1989년 국토개발연구원에 입사한 뒤 1991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겼다. 국내개발사업팀장 부장, 개발사업담당 상무, 주택영업·개발사업담당 전무 등을 역임했다.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을 지속 가능하게 하고 동시에 사업전략이 반영됐다. 또 허명수 부회장의 용퇴를 비롯해 세대교체가 이뤄졌다.

GS건설 관계자는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역량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임원 선임을 실시했다"며 "신사업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의 대폭적인 중용을 통해 조직의 활력과 역동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서온기자 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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