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 30주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대대적 리노베이션 진행

내년 1월부터 11개월간 실시…호텔 전 객실·외관·일부 부대시설 포함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강남의 중심을 지켜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가 개관 30주년을 맞아 국내 최고의 컨템포러리 럭셔리 호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오는 2020년 1월부터 약 11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호텔 전 객실 및 외관, 일부 부대시설까지 포함된다. 이 기간 동안 1층에 위치한 레스토랑 및 로비라운지, 5층 그랜드볼룸 등 연회장은 정상 운영되며, 객실 이용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가능하다.

202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리노베이션 조감도 [사진=파르나스 호텔]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는 7층부터 33층까지 전 객실 및 호텔 외관 및 일부 부대시설 등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1988년 개관한 호텔이지만 최근 오픈한 호텔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넉넉한 사이즈의 디럭스룸과 전체 객실의 약 50% 가량을 차지하는 다양한 스위트룸, 세계 각국의 정상과 VIP들이 투숙했던 로얄 스위트룸 등이 한층 고급스럽게 태어난다.

특히 모든 객실 창문은 통창형으로 변경될 예정으로, 이를 통해 객실 내에서 테헤란로를 바라보는 시야가 한층 넓어질 뿐 아니라 호텔 외관 역시 전면 글라스 타입으로 모던하게 탈바꿈할 전망이다. 향후 새로운 호텔 외관은 2014년 선보인 1층의 웅장한 황금빛 캐노피와 어우러진다.

또 리노베이션 이후 새롭게 선보일 클럽 인터컨티넨탈 서비스를 위해 현재 26층에 위치한 클럽 라운지는 호텔 34층 맨 위층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다. 새로워진 클럽 라운지에서는 클럽층 고객 전용 체크인-체크아웃은 물론 호텔 서비스를 대표하는 공간으로서 차별화된 프라이빗 맞춤 서비스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리노베이션은 영국 특유의 우아한 감성과 차별화된 럭셔리 무드를 실현시키는 영국의 인테리어 디자인 그룹 '1508 런던(London)'과 함께한다. 1508 런던은 런던 최고의 럭셔리 호텔인 레인즈버러 호텔의 스파 클럽, 주메이라 칼튼 타워 호텔 등 가장 주목 받는 런던의 건축물과 인도 고아의 포시즌스 빌라, 중국 포시즌스 쑤저우 등의 인테리어를 맡아 진행했다.

브라이언 해리스(Brian Harris) 호텔 총지배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럭셔리 호텔로서 30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켜온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역사가 이번 리노베이션을 통해 새롭게 쓰여지게 될 것"이라며 "1년 여의 준비 기간 동안 호텔 시설의 업그레이드뿐 아니라 진정한 럭셔리 서비스를 고심하고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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