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부정평가와 박빙의 차이로

리얼미터 11월 4주차 여론조사…중도층에서 긍정이 4개월만에 부정 앞서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달 25~29일 4주차 주간 집계한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1주일 전인 지난달 3주차 주간 집계 대비 0.7%p 오른 47.6%를 기록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5%p 내린 48.3%로 다시 50% 선 아래로 떨어지며, 긍정평가와의 격차가 0.7%p 박빙으로 좁혀졌다. ‘모름/무응답’은 1.8%p 증가한 4.1%.

[리얼미터]

이번 조사에서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중도층에서 결집하며 소폭 올랐는데, 이러한 변화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한·메콩 정 상회의 등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대규모 다자·양자 정상외교 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념성향별로는 중도층(▲5.9%p, 49.1%)에서 긍정평가가 증가하며 50% 선에 근접, 8월 1 주차 주간집계(긍정 48.6% vs 부정 44.6%) 이후 약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진보층(▼1.3%p, 긍정평가 78.4%→77.1%, 부정평가 20.2%)과 보수층(▼1.9%p, 부정평가 81.8%→79.9%, 긍정평가 17.6%)에서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각각 소폭 감소하며, 문 대통령의 국정에 대한 진보·보수 진영별 양극화가 다소 약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50대와 20대, 호남과 대구·경북(TK), 서울에서는 상승한 반면, 부산·울산·경 남(PK), 진보층과 60대 이상에서는 소폭 하락했다.

이번 주간집계는 1지난달 25~29일 닷새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52,630명에게 통화를 시 도해 최종 2,506명이 응답을 완료, 4.8%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http://www.realmeter.net/category/pdf/), 또는 중앙선거여론 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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