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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그룹, 헬스·웰니스에 힘준다…임원 인사 단행


김지섭 부사장 등 10명 승진…H&B 사업추진실 등 신설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삼양그룹이 지난 1일 부사장 1명, BU장 1명을 포함해 승진 10명, 전보 5명 등 총 15명의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일 밝혔다. 또 이번 인사를 통해 헬스 및 웰니스 분야 신규 사업 발굴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승진한 김지섭 부사장은 1961년생으로 1988년 건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88년 삼양사 입사 후 비서팀장, 회계팀장을 거쳐 2013년 상무로 승진해 삼양홀딩스 재경실장에 선임되고 이번에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양사에서는 6명이 승진했다. 조영도 PU장은 1970년생으로 1994년 고려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했다. 1995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화인테크놀로지 지원팀장, 환경기술팀장, 삼양사 이온수지판매팀장을 거쳐 이번에 삼양사 SCPU장으로 승진했다.

(왼쪽부터) 김지섭 삼양홀딩스 재경실 부사장, 김재홍 삼양사 식자재유통BU 상무 [사진=삼양그룹]
(왼쪽부터) 김지섭 삼양홀딩스 재경실 부사장, 김재홍 삼양사 식자재유통BU 상무 [사진=삼양그룹]

이번에 삼양사 식자재유통BU장으로 승진한 김재홍 상무는 1966년생으로 1990년 서울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했다. 1989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사 식품기획팀장, 삼양홀딩스 HRM팀장을 거쳤다. 2016년 상무로 승진해 삼양홀딩스 CPC장, 삼양사 식품BU 영업PU장을 역임했다.

전종혁 상무는 1968년생으로 1992년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2009년 알토대(헬싱키경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삼양사 입사 후 식품BU 아산공장 지원팀장, 식품BU 영업PU 실수요 2팀장을 거쳐 이번에 삼양사 식품BU 영업PU장으로 승진했다.

식품BU 아산공장장으로 승진한 최원진 공장장은 1969년생으로 1993년 고려대학교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동 대학원에서 식품미생물학, 가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2011년 삼양사에 입사해 식품안전센터장으로 근무했다.

홍성민 상무는 1970년생으로 1993년 연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삼양사 입사 후 삼양홀딩스 경영전략팀장, PI팀장, 성장전략팀장을 거쳐 2018년 상무로 승진하고 삼양데이타시스템 대표로 근무하다 이번에 삼양사 H&B사업추진실장 겸H&W PU장으로 승진했다.

양재만 PU장은 1968년생으로 1994년 동국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5년 알토대(헬싱키경제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3년 삼양사 입사 후 인력개발팀장, 인재전략팀장, 식품기획팀장을 거쳐 이번에 삼양사 경영지원PU장으로 승진했다.

삼양패키징에서는 김정곤 상무가 이번에 용기생산PU장으로 승진했으며, 이현곤 상무가 아셉틱생산PU장으로 신규 선임됐다. 삼양데이타시스템에서는 김상욱 대표가 승진했다.

삼양그룹 관계자는 "이번 정기임원인사는 성과주의 실현을 위해 그룹의 성장에 기여한 인재를 승진, 신규 선임했다"며 "신규 성장 동력의 사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스페셜리티(Specialty)사업PU', 'H&B 사업추진실'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조직들은 각각 기능성 당을 비롯한 스페셜티 식품소재(고기능성 소재)와 화장품 사업을 전개하며 헬스 및 웰니스 분야에서 신규 사업 발굴에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유미 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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