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한국 비디오 아트 7090’전 홍보대사 “백남준 작가 더 좋아져”

오디오 가이드 녹음 참여…“제 목소리로 전시 풍성하게 즐기세요”


[아이뉴스24 박은희 기자] 배우 지창욱이 국립현대미술관(MMCA)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전의 특별홍보대사를 맡아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했다.

1일 국립현대미술관에 따르면 지창욱은 따뜻하고 친근한 목소리로 한국 비디오 아트의 태동과 전개를 보여주는 이번 전시의 다채로운 작품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한다.

녹음 현장에서 지창욱은 “‘한국 비디오 아트 7090’전 특별홍보대사를 맡게돼 무척 설렌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비디오 아트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녹음을 하면서 백남준 작가를 더 좋아하게 됐다”며 “‘그 작가 자체가 작품이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 목소리를 통해 관람객들이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관람하실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작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도울 지창욱의 오디오 가이드는 국립현대미술관 모바일 앱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한국 비디오 아트 7090’전은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 30여 년을 조망하는 기획전시다.

‘시간 이미지 장치’를 부제로 하는 이번 전시는 시간성·행위·과정의 개념을 실험한 1970년대 비디오 아트에서 시작해 1980~1990년대 장치적인 비디오 조각, 그리고 영상 이미지와 서사에 주목한 1990년대 후반 싱글채널 비디오에 이르기까지 한국 비디오 아트의 세대별 특성과 변화를 조명한다.

김구림·박현기·백남준·육근병·문주·김수자·이불·전준호 등 국내 비디오 작가 60여 명의 작품 130여 점을 선보인다.

‘한국 비디오 아트 7090: 시간 이미지 장치’전은 내년 5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과천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은희기자 eh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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