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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아시아, 7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선정


WTA 시상식,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승무원상'도 3년 연속 수상

[아이뉴스24 황금빛 기자] 아시아 최대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아시아가 7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

에어아시아는 지난 28일 오만 무스카트에서 열린 '2019 월드 트래블 어워즈(WTA) 그랜드 파이널' 시상식에서 7년 연속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은 WTA는 세계 관광 시장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가운데 하나다.

에어아시아는 여행객과 여행·항공 관련 산업 종사자들로부터 최다 득표를 받아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상뿐 아니라 저비용항공사 승무원상을 동시 수상했다. 세계 최고 저비용항공사 승무원상은 3년 연속 수상이다.

토니 페르난데스 에어아시아그룹 CEO는 "2개 부문에서 수상을 했다는 것은 항공 여행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며 "집요하게 고객의 만족을 추구하는 에어아시아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온 승무원과 전 임직원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스하일라 핫산 에어아시아 승무원 총괄 책임자는 "20년 전 에어아시아는 30명의 승무원과 2대의 항공기로 말레이시아 국내 노선을 운영했던 작은 항공사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브라질과 잠비아, 미국과 같은 세계 각지에서 모인 6천 여 명에 이르는 승무원과 함께 매년 9천 만에 이르는 승객들을 수송할 만큼 성장했다"며 "모든 직원들은 에어아시아 초창기 때의 열정으로 일하고 있고 이러한 노고를 인정받았다는 것에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에어아시아]
[사진=에어아시아]

한편 에어아시아는 2019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상을 수상하며 저비용항공사로서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에어라인레이팅닷컴이 선정한 아태 지역 최고 저비용항공사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금빛 기자 gol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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