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3분기 매출성장률 '역대 최저'

중국 스마트폰 판매저조로 부진…2020년 5G폰으로 승부


[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가 3분기에 스마트폰 판매저조로 역대 최저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샤오미의 3분기 스마트폰 사업 매출은 323억위안으로 전년대비 8% 줄었으며 판매대수는 3천210만대로 전년동기 대비 100만대 가량 감소했다.

이는 중국의 스마트폰 구매수요 감소와 화웨이에 밀려 시장 점유율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샤오미는 스마트폰 사업이 회사의 총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높아 스마트폰 사업의 부진이 실적저조로 이어진다.

샤오미가 스마트폰 판매 부진으로 3분기 매출 성장률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출처=샤오미]

온라인 광고 판매를 포함한 인터넷 서비스 부문 매출 비중은 여전히 10%에 그치고 있어 미미하다.

샤오미의 3분기 매출은 536억6천만위안으로 1년전보다 5.5% 늘었으며 시장 기대치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샤오미는 중국에서 판매부진을 글로벌 시장 판매추진으로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이로 인해 3분기 판촉비만 전년대비 16% 상승했다.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샤오미의 순익은 34억7천만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8억9천만위안에서 증가했다.

샤오미는 내년에 본격적으로 열리는 중국 5G폰 시장에 5G용 스마트폰 10종 이상을 공급해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샤오미는 이를 통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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