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플라이, PNI컴퍼니와 MOU…PC방 VR사업 확대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VR 어트랙션 기업 PNI컴퍼니(대표 신재중)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양사는 VR 테마파크 사업 및 PC방 시장을 위한 VR 콘텐츠 공급 등 전반적인 사업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25일 직영 중인 VR 테마파크 '레노보 VR 매직 파크'에서 양사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PNI컴퍼니의 최신 하드웨어(ALLEG)와 드래곤플라이의 최신 VR 게임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를 결합한 솔루션을 출시하고 이를 국내외 VR 테마파크 및 전국 2만곳의 PC방에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PNI컴퍼니는 서울, 제주 등에 VR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난창의 VR 테마파크에 VR 어트랙션 공급했다. 현재는 베트남에도 VR 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올해 지스타에서도 양사 협력이 성공적이었고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며 "국내외 VR 시장에서 많은 경험을 쌓은 회사간의 협력이기에 앞으로 양사가 적극적으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독보적인 영향력을 갖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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