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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라우드 DR 서비스 출시…"모든 클라우드 수용"


별도 구축 비용 없이 전용 DR센터 빠르게 구현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SK C&C는 모든 종류의 클라우드 시스템을 수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재재복구 서비스(Cloud Z DR)를 출시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전용 DR센터를 통해 고객이 사용중인 모든 클라우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령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의 회계·생산 업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같은 퍼블릭 클라우드로 구현하고 인사·구매 업무는 기존 시스템(온프레미스)를 사용해도 DR시스템은 하나로 묶어 데이터 백업을 할 수 있다.

 [사진=SK C&C]
[사진=SK C&C]

그 동안 기업들은 사용하는 IT인프라·클라우드 시스템별로 DR체계를 이용할 수 밖에 없어 구축, 모니터링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단순히 백업뿐만 아니라 고객별로 DR시스템을 모니터링하고 각종 테스트와 모의 훈련 서비스도 제공한다. 고객들은 자사 DR 정책에 맞춰 실시간 백업·복구를 비롯해 주기별 백업, 시스템 이중화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재해 발생시 SK㈜ C&C의 대덕 데이터센터를 주 센터로 전환해 중단 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별도 구축 비용없이 빠르게 기업 전용 DR센터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신현석 SK(주) C&C 플랫폼오퍼레이션 그룹장은 "해당 서비스는 재해 발생 시 즉각적인 서비스 재개가 필수적인 보험사 같은 금융권과 대기업 고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재해 발생 시 중단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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