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글로벌 비트코인(BTC) 트레이딩 대회’ 참가접수 28일까지

[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BTC거래소 거래량 2위(코인힐스 기준)를 기록한 세계적인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글로벌 BTC 트레이딩 대회’ 개최를 앞두고 28일까지 참가접수를 받는다.

‘글로벌 BTC 트레이딩 대회’는 BTC/USD 무기한 계약을 출전항목으로 팀 리더들이 각 팀에 최고의 트레이더들을 영입하여 경합을 벌이는 대회다.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개최하며, 총 상금은 팀 및 개인 상금을 포함해 최대 100BTC로 예상된다. 사회환원 활동의 일환으로 총상금의 5%를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UTC 기준 지난 11월 18일 09시(AM)부터 시작했으며, 오는 28일 09시(AM)까지 접수 가능하다.

팀원 등록의 경우 자신이 원하는 팀(팀장)을 선택하면 되며, 한번 팀을 선택한 이후에는 변경이 불가하다. 팀장으로 등록을 원하면, 팀장 등록 페이지에서 등록 버튼을 누르고 팀장 정보를 기입하면 된다. 공정성을 위해 팀원은 최소 10명부터 가능하며, 팀원이 10명 미만일 경우 팀 상금은 수령할 수 없지만 개인으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최대 인원수는 따로 제한을 두지 않는다.

상금은 상위 10개 팀뿐 아니라 개인 모두에게 수여하며 팀 상금과 개인 상금 중복 수령이 가능하다. 팀리더는 총상금의 30%를 받을 수 있고, TOP10에 선정된 팀원은 20%의 팀 상금을 나눠 받을 수 있다.

나머지 50%의 상금은 팀 전체 팀원들에게 동일하게 배분되며 공정성을 위해 거래기록이 없거나 수익률이 마이너스인 트레이더는 랭킹 집계에서 제외된다. 헷징거래, 중복계정 등 위반 행위 발견 시에는 해당 팀 혹은 팀원의 참가가 무효처리 될 수 있다.

한편, 바이비트는 오버로드 현상 없는 기술력으로 하루 최대 거래량 47억 달러를 넘어서며 코인힐스가 집계한 10월 BTC거래소 거래량에서 2위를 기록했다. 바이비트 측은 "철저한 사전 시스템 관리와 한국인 상담사와 실시간 채팅이 가능한 팝업 chat으로인해 오버로드가 없었던 것이 입소문 나면서 이번 거래량이 증폭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력으로 오차 없는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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