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세희 기자] 일반적으로 주상복합 아파트는 중심업무지구나 중심상업지구에 자리해 교통망과 편의시설이 주변에 풍부하다. 화려한 외관도 특징이며, 우수한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해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와 지역 내 랜드마크 단지로 가치가 높게 평가된다.
주상복합단지의 인기는 가격 상승세에서도 잘 나타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에 따르면 대구 ‘범어 라온 프라이빗 1차’와 고양 '킨텍스 꿈에그린' 등은 전용면적 분양가 대비 큰 거래가격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최근 부동산 시장에 등장하는 주상복합 단지들은 규모를 축소해 분양가를 낮추는 동시에 전용률을 높여 그간 단점으로 지적돼 온 부분을 보완, 수요자 사이에 호평을 받고 있다.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판상형 구조의 특화설계를 도입해 전용률을 끌어올렸고, 단지 내 상업시설을 함께 조성해 원스톱 라이프까지 실현했다. 이에 일반 아파트보다 청약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최근 공급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중소형 면적에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통풍과 환기, 채광, 높은 관리비, 낮은 전용률 등 단점으로 지적되던 문제를 극복했으며 공간 효율도 우수하다”라며 “주거와 상업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것이 주상복합 단지의 장점으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주상복합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가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에서 주상복합 단지가 최초로 공급될 예정이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를 피한 가재울 뉴타운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 되는 단지로,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금호건설은 이달 중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 구역을 재개발하는 ‘DMC 금호 리첸시아’를 분양한다. 가재울뉴타운 내 최초의 고급 주상복합 단지로,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5개 동, 전용면적 16~84㎡, 총 450가구(일반 266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방과 수납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3Bay구조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거실 2면 개방형 설계를 적용해 개방감도 우수하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를 다양하게 갖춰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되는 것도 DMC 금호 리첸시아의 장점이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놀이터와 작은 도서관, 경로당, 피트니스 클럽을 갖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전 세대에 계절창고가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인근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6월 예정이다.
/김세희기자 ksh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