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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연합체 시그마체인 네트워크협회, 공식 출범


'퓨처피아' 기반의 댑(DAapp)사와 시그마체인 프라이빗 사용업체 연합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는 시그마체인 네트워크협회(Sigmachain Network Alliance, 이하 SNA협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새로 출범한 SNA협회는 국내 토종 메인넷 기술로 글로벌 표준을 지향하는 블록체인 연합체로서,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이 자체 개발한 토탈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블록체인 플랫폼 '퓨처피아(Futurepia)'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협회다.

시그마체인 네트워크협회 창립총회 후 기념사진 [사진=시그마체인]
시그마체인 네트워크협회 창립총회 후 기념사진 [사진=시그마체인]

이날 총회에서는 초대 회장에 배상승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공동대표가 선출되었다. 초대 이사로는 임양주 채널비전 대표, 송영선 RS에듀컨설팅 대표, 박용만 토스트앤컴퍼니 대표 3인을 이사로 선임하고, 법무법인 강남 김진 변호사가 감사로 선출되었다.

국내에 첫 선을 보인 SNA협회는 블록체인을 연구 개발하고, 적용사례 등의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블록체인 지식공유 서비스와 블록체인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기타 협회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SNA협회 초대 회장에 선출된 배상승 회장은 "SNA협회의 목표는 인터넷 사용자들이 시그마체인 메인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라며 "SNA협회를 통해 경쟁력 있는 블록체인 디앱 서비스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곽진영 시그마체인 대표는 "시그마체인은 SNA협회의 발전을 바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협회의 공정성을 위하여 시그마체인은 협회 임원에 들어가지 않았다"고 전했다.

덧붙여 곽 대표는 "기존 이더리움에서 퓨처피아의 PASTA 프로토콜로 합류한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 '오아스체인(OAS Chain)'과 AI 화장품 플랫폼 '엘픽스(LFIX)' 사례와 같이 앞으로 더 많은 신규 업체의 참여로 퓨처피아 생태계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그마체인은 퓨처피아의 개발자를 위한 기술표준인 '파스타(PASTA)'를 이용해 100여 개 이상의 맞춤형 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를 제공하고 있다. 빠르고 간편하게 디앱 개발이 가능해 입점사인 디앱(DApp)사들의 개발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다운 기자 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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