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 '다이소' 겨냥해 '990원 초특가' 판매 나선다

생활 잡화 중심으로 300여 개 인기 상품 판매…무료배송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티몬이 '1천 원샵' 대표 주자인 '다이소'를 겨냥해 생활 잡화를 중심으로 한 초저가 상품 판매에 나선다.

티몬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에서 인기 있는 초저가 생활 잡화 상품들을 선별해 배송비 포함 990원에 판매하는 '990원 초특가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1월 대규모 행사인 '티몬111111'의 혜택 중 하나로 티몬은 '990원 초특가전'을 열고 생활 잡화와 식품, 패션소품 등 300여 개 딜을 선별해 1개만 구매하더라도 무료배송한다. 양말, 귀걸이, 면봉, 간식류 등 소비자들이 생활 속에서 많이 찾는 인기 상품들을 카테고리 담당 MD가 엄선해 선보인다.

[사진=티몬]

이처럼 티몬이 990원 초특가전을 열게 된 배경에는 초저가 상품도 온라인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티몬이 매출 데이터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10월 대비 올해 동기간 생활·주방, 식품·건강, 디지털·패션잡화 등에서 990원 초저가 상품 매출은 285% 상승했다. 이 가운데 '생활·주방 카테고리' 상품이 457%로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였고, '식품·건강' 401%, '디지털' 340%, '패션잡화' 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판매하고 있는 990원 상품 종류도 지난해 10월 6천200여 종에서 올해 10월에는 2만8천여 종으로 4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달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990원 상품을 판매량 순으로 살펴보면 식품류가 상위를 차지했다. 1위는 맥반석오징어로 6만개 가까이 판매됐다. 2위는 별뽀빠이 등 인기 간식 모음딜로 5만8천 개, 3위는 빼빼로 골라담기로 5만7천여 개 팔렸다. 이 외에도 라면, 양말, 누룽지, 닭가슴살 등 다양한 상품들이 10위권 이내에 들며 인기를 끌었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모바일을 통해 일상 속에서 필요한 저가생활용품의 구매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배송비 걱정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990원 초특가전을 열었다"며 "990원 초특가전 외에도 1천900원, 2천900원 등 5천 원 미만 상품전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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