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고·특목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 절반 이상이 찬성

리얼미터 여론 조사…찬성 51.3%로 반대 40.6% 보다 11%p 앞서


[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자사고·특목고의 일반고 일괄 전환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일반고 일괄 전환을 잘했다’는 긍정평가가 51.3%(매우 잘했음 28.6%, 잘한 편 22.7%), ‘잘못했다’는 부정평가가 40.6%(매우 잘못함 25.0%, 잘못한 편 15.6%)로, 긍정평가가 부정 평가보다 10.7%p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8.1%.

세부적으로는 대구·경북(TK)과 부산·울산·경남(PK) 제외 전 지역, 전 연령층, 진보층과 중도층, 민주당 지지 층에서 긍정평가가 대다수거나 절반을 넘은 반면, 대구·경북(TK)과 60대 이상, 보수층, 한국당 지지층에서는 부정평가가 다수이거나 대다수였다. 부산·울산·경남(PK)과 무당층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리얼미터]

한편, 약 한 달 전인 10월 16일에 실시한 자사고·특목고 일괄 일반고 전환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에서는 찬성이 54.0%, 반대가 36.4%였는데, 이번 조사에서 찬성이 다소 감소하고 반대가 증가했다.

긍정평가는 광주·전라(긍정 68.4% vs 부정 30.1%)와 대전·세종·충청(65.5% vs 34.5%), 경기·인천 (53.9% vs 37.7%), 서울(51.0% vs 41.5%), 40대(60.8% vs 35.2%)와 30대(52.3% vs 42.8%), 50대 (50.2% vs 42.9%), 20대(47.8% vs 41.7%), 60대 이상(46.8% vs 41.1%), 진보층(67.4% vs 24.8%)과 중도층(50.4% vs 44.0%), 더불어민주당(79.4% vs 13.2%)과 정의당(67.7% vs 26.4%) 지지층에서 절반 이 상이거나 다수였다.

부정평가는 대구·경북(긍정 31.2% vs 부정 54.7%), 보수층(33.6% vs 59.9%)과 자유한국당 지지층(20.2% vs 73.9%)에서 다수거나 대다수였다. 한편, 부산·울산·경남(긍정 45.4% vs 부정 43.4%)과 무당층(43.4% vs 41.3%)에서는 긍·부정 평가가 팽팽했다.

이번 조사는 13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9,475명에게 접촉해 최종 500명이 응답을 완료, 5.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김상도기자 kimsangdo@inews24.com

관련기사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