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파월 美 경기낙관 발언에 강세 출발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코스피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미국 경기에 대한 낙관 발언에 강세 출발했다.

파월 의장은 미 상‧하원 합동경제위원회 증언에서 미국 경제가 양호하다며 확장이 지속될 것을 전망했다.

14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122.45) 보다 5.09포인트(0.24%) 오른 2127.54에 장을 열었다.

투자 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과 59억원을 순매수, 개인은 7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40%), 의약품(1.05%), 유통업(0.54%), 화학(0.44%), 전기가스업(0.32%) 등 다수의 업종이 상승 출발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현대차를 제외한 6종목은 상승 우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61.85) 보다 1.40포인트(0.21%) 오른 663.25에 장을 출발했다.

투자 주체별로 개인은 74억원을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억원과 4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컴퓨터서비스(0.95%), 종이목재(0.86%), 섬유의류(0.59%) 등은 상승하고 운송(-1.89%), 통신장비(-1.59%), 인터넷(-0.64%)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중 펄어비스, 휴젤, 케이엠더블유, 메지온, SK머티리얼즈를 제외한 5종목은 상승 우위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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