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vs 유럽' 롤드컵 결승전 10일 개막…우승팀 '주목'

펀플러스 피닉스 vs G2 e스포츠 대결 성사돼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2019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대망의 결승전이 막을 올린다.

중국 '펀플러스 피닉스'와 유럽 'G2 e스포츠' 간의 최종 맞대결이 성사된 가운데 올해 트로피를 차지하는 팀은 누가 될지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박준규)에 따르면 2019 롤드컵 결승전이 이날 프랑스 파리의 '아코르호텔 아레나'에서 열린다. 경기는 중국(LPL) '펀플러스 피닉스'와 유럽(LEC) 'G2 e스포츠'간의 대결로 펼쳐진다.

펀플러스 피닉스(왼쪽)과 G2 e스포츠 [사진=라이엇게임즈]

결승전은 오후 9시(한국 시간)부터 롤드컵 메인 스폰서인 마스터카드와 함께하는 개막식으로 시작된다. 개막식에는 2019 롤드컵 주제곡 '피닉스'를 부른 아티스트와 보컬 케일린 루소, 크리시 코스탄자 등이 참여해 축하 공연을 펼친다.

또 LoL의 2019시즌 시네마틱 음악 '어웨이큰'에 참여한 발레리 브로사드가 등장하며, 베키 지, 케케 파머, (여자)아이들의 소연, 덕워스, 투트모세 등 유명 아티스트들로 구성된 LoL 가상 그룹 '트루 데미지'가 신곡 '자이언츠'의 데뷔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결승전 진행에 30분 앞선 오후 8시 30분부터는 김민아 아나운서, '빛돌' 하광석, '매드라이프' 홍민기가 진행하는 '분석데스크'가 진행된다.

이날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칠 G2 e스포츠와 펀플럭스 피닉스 양팀의 새로운 기록 수립 여부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G2 e스포츠는 이번 4강전에서 한국(LCK)의 'SK텔레콤 T1'을 꺾고 결승에 진출한 팀이다. 이날 결승전에서 우승할 경우 올해 참가한 모든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그랜드슬램'을 LoL 역사상 최초로 달성하게 된다.

실제 G2 e스포츠는 유럽 지역 프로 리그인 LEC에서 올해 스프링, 서머 스플릿 모두 우승한 상태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한 공식 국제 LoL 대회인 '2019 LoL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서도 우승했으며, 지역 단위로 참전하는 '2019 리프트 라이벌즈'에서도 LEC 소속으로 우승했다.

LPL의 펀플러스 피닉스는 4강전에서 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이자 같은 LPL 소속인 '인빅터스 게이밍'을 상대로 승리한 팀이다. 올해 최초로 롤드컵에 진출해 결승까지 진출했으며, 우승 시에는 롤드컵 첫 진출에 우승까지 달성하는 '로열 로더'에 등극하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롤드컵 결승전에서 만나게 된 중국과 유럽 지역의 경쟁 구도 역시 팬들의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지난해 롤드컵 결승전에서는 LPL의 인빅터스 게이밍과 LEC의 프나틱이 맞붙어 인빅터스 게이밍이 3대 0 승리를 거뒀다. 올해는 펀플러스 피닉스와 G2가 맞붙으면서 또 LPL과 LEC의 대결이 성사됐다. 이에 G2가 올해는 홈그라운드인 유럽에서 중국을 압도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LEC 프나틱 소속으로 결승에 진출해 LPL에 패배했던 '캡스' 라스무스 뷘터가 같은 LEC인 G2 소속으로 돌아와 LPL에 대한 복수에 나서는 것도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올해 롤드컵 총상금 규모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상금은 최소 222만5천달러(약 26억원)로, 여기에 지난 9월 27일 오전 5시부터 11월 20일 오전 4시까지 판매된 '챔피언십 라이즈' 스킨과 '2019 LoL 월드 챔피언십 와드 스킨' 판매 수익의 25%가 추가된다.

김나리기자 lor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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